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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건우는 휴식을 취하는 날이었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위력 활동 소조에 포함되었다.

목숨도 리셋되었고, 오늘 꼭 괴물을 사냥해야만 했다.

겁을 먹고 오늘 활동을 피하려고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런 건우의 지원은 불가능하지 않았다.

그렇게 활동을 나간 건우는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괴물을 쏴 죽였다.

그것도 일반 총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마탄 총을 이용하여 사살했고, 마침 코인 상점에는 1격 탄환이 판매되고 있어서 격이 다른 괴물 하나를 사살할 수 있었다.

격이 다른 괴물을 판별하는 것은 하나의 방법밖에 없었다.

겉으로는 다른 점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일반 총에 맞아도 죽지 않으면 격이 다른 괴물이었다.

그런 괴물은 마탄총을 이용하거나 코인 상점에서 판매하는 1격 탄환을 이용해야 했다.

건우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몰랐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건우는 격이 다른 괴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몬스터 헌터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일반 총이 통하지 않아도 그것을 쉽게 알 수 없었다.

격이 다른 괴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도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는 한 이유였다.

아직 많은 괴물이 격을 가지지 못한 괴물이었다.

앞으로 1격 괴물이 많아지겠지만, 지구가 이제 막 1격 행성이 되었으므로 지금 당장은 아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건우는 또 다른 능력을 하나 얻게 되었다.

바로 ‘폭탄 제조와 부비트랩 기술’이었다.

건우가 그렇게 새로운 능력을 얻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사람들은 하나둘 이상한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 가끔 이상한 놈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

“ 그게 무슨 말이야? ”

“ 총에 맞아도 안 죽는 놈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그래? 뭔가 착각한 거 아냐? ”

“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분명히 총에 맞았는데도 안 죽었습니다. ”

몇 명이 그렇게 말하자, 조장의 눈이 심각해졌다.

각 조장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맡았기 때문에 매일 조장이 달랐고, 오늘 조장은 양기석이라는 사람이었다.

보통 일이 아니었다.

총에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것은 방어에도 치명적인 것이었다.

뭔가 그런 자들을 해치울 방법을 찾아야 했다.

상황을 살피던 건우가 말했다.

“ 코인 상점에 이전에 볼 수 없던 것들이 나오던데, 그런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

그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는 코인 상점에서 무기류를 탐색했는데, 그의 말대로 무기류에는 이전과는 다른 무기들이 올라와 있었다.

우선 탄환이 달랐고, 이전에 볼 수 없던 냉병기도 올라와 있었는데, 이름이 특이했다.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