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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만난 사람

 

아무렇게나 휘갈겨도 시 한편 나올법한  밤을 태우고

수줍게 인사를 나눈  게으른 아침 

 귀뚜라미 한마리를 

퀴퀴한 지하방을 빠져 나오는 길에 만났습니다

가을과 마주한 첫 인사가 식상하군요

꿀꿀한 길 작은 햇살을 쫒아 나온 끝에는 지하철 역이 있습니다

대면 대면한 길위의 만남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습니다

시월도 중순 실오라기 같은 햇살을 품고

나는

오늘도 낮은 곳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거기 누구 없소

사진은 네이버에서. . .

 

 

 

#10월#생각#사람#바라보기#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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