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쉐어하우스 매물을 보유한 청년 주거 플랫폼 컴앤스테이가 지난 13일 쉐어하우스 바다와 MOU를 체결했다.

컴앤스테이와 업무협약을 맺은 쉐어하우스 바다는 2013년도부터 총 40여개의 쉐어하우스를 운영해오며 전문적인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브랜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앤스테이는 최근 론칭한 임대인 전용 관리 프로그램 '컴앤비즈'와 임차인 전용 생활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바다에 제공한다. 쉐어하우스 바다는 해당 프로그램의 베타 테스터로 참여하며 컴앤스테이에 사용 피드백을 전달, 프로그램의 서비스 향상을 돕고 있다. 

동시에 쉐어하우스 바다는 컴앤스테이의 온라인 기반 임대차인 전용 서비스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더욱 높은 만족도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쉐어하우스 바다가 운영에 도입한 컴앤비즈 프로그램은 임차인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있어 임차인들의 월세납입, 현금영수증 발행 등의 관리는 물론 민원상담 등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쉐어하우스 바다 김신홍 대표는 "현장에서 쌓아온 시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했던 서비스들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으며, 컴앤스테이 김용국 대표는 "쉐어하우스 공유주거 시장의 선두주자인 바다와 함께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앤스테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주도 프로젝트 발굴, 투자,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2019-2020.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위 사업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임팩트 투자 기업 ㈜크레비스파트너스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