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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앤서니 폼플리아노 트위터 계정 |
미국의 거물급 헤지펀드 투자자이자 억만장자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Freeman Druckenmiller) 회장이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드러켄밀러 회장은 9일(미국 동부 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제약회사 파이저(Pfizer)의 코로나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관련, 주식 시장의 동향을 논의하던 중 본인의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밝혔습니다.
드러켄밀러 회장은 현재 자신은 비트코인보다는 금을 더 많이 보유했지만, 그럼에도 향후 비트코인의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비트코인은 밀레니얼 세대와 미국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기에, 비트코인은 (유망한) 자산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탄생 이래 지금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약 13년 동안 살아남았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안정적인 지위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보다는 금의 비중이 훨씬 더 많지만,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시각 CNBC 방송을 시청 중이던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크릭 디지털 공동대표 역시 드러켄밀러 회장의 비트코인 투자 소식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드러켄밀러 회장은 이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는 견해를 고수해왔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미국의 비영리사회단체 뉴욕경제클럽(Economic Club of New York)에 참여한 드러켄밀러 회장은 "비트코인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왜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그런 드러켄밀러 회장이 이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는 것은 올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 아닌가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한편 드러켄밀러 회장은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헤지펀드의 전설로 통하는 조지 소로스(George Soros) 회장의 심복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드러켄밀러 회장은 지난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조지 소로스 회장의 상임투자 고문으로 활약하면서 소로스 회장 소유의 퀀텀 펀드(Quantum Group of Funds)를 총괄한 경력이 있습니다.
드러켄밀러 회장의 순자산은 올해 기준 약 44억 달러(약 42조90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포브스 2020년도 미국 최고 부자 400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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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 회장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할 수도 있지만 바로 그 유명한 조지 소로스 회장의 심복을 지낸 사람인만큼, 유명인사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것은 분명 화제가 될만합니다. 특히나 스탠리 드러켄밀러 회장은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에 부정적이었는데 1년도 채 안되어 생각을 바꿨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CNBC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드러켄밀러 회장이 자신의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밝힐 때 수줍어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비트코인에 부정적이었던 사람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런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비트코인이 유망하다고 사실대로 말하는 것은 역시 억만장자 투자가다운 열린 사고방식입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에 입문하는 유명 인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Stanley Druckenmiller: Market reaction is rational, it’s a fantastic day for mankind]
[OMG Stan Druckenmiller explaining why Bitcoin is the best asset ]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