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출연한 배우 메이지 윌리암스(Maisie Williams)가 비트코인의 시세에 관심을 보였습니다.(아리아 스타크(Arya Stark) 배역을 연기)

메이지 윌리암스는 17일 트위터에 과연 비트코인의 시세가 상승(롱)*할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올렸습니다. 

*롱(Long) : 암호화폐 시세가 오를 것으로 예상해 매수 주문을 하는 것, 롱 포지션. 암호화폐 선물거래에서 "롱"쳤다할 때 그 "롱"을 의미. 

메이지 윌리암스의 비트코인 시세 설문조사에는 지금까지 46만건 이상의 투표 횟수를 기록하고 댓글도 2000개 이상이 달렸는데(11월17일 오전10시50분 기준), 암호화폐는 위험하니 투자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댓글과 더불어 굳이 상관은 없지만 암호화폐에 투자할 필요가 있겠냐는 중립적인 댓글도 달렸습니다. 

일단 메이지 윌리암스의 비트코인 설문조사 트윗에는 일부 암호화폐 찬성론자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찬성하는 의견이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더욱이 제미니 거래소(Gemini)와 오케이코인 거래소(OKCoin), 그리고 암호화폐 시세 조회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등 일부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찬성 댓글을 달아, 메이지 윌리암스의 비트코인 설문조사 트윗에는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메이지 윌리암스처럼 잘 알려진 배우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진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메이지 윌리암스의 사례와 비슷하게 지난 5월에는 유명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Harry Potter)의 저자 조앤 롤링(J. K. Rowling)도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을 던진 바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로서 당시 조앤 롤링의 트윗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그녀의 팬들과 암호화폐 찬성론자들의 실시간 트윗으로 인해 12시간 이상 지속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should i go long on bitcoin ?]

https://twitter.com/Maisie_Williams/status/1328428879334297600

무아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