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 촘스키-음모론이란 이제 지적인 욕설이 되었다. 누군가 세상의 일을 좀 자세히 알려고 할 때, 그걸 방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들이대는 논리다.

모든 국가는 항상 거짓말을 한다. 거대 권력은 항상 부패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들어가기 전에 국가란 거대 공룡과 같은 조직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법원에서는 2015년 10월 서울시 유모씨 간첩 조작사건에 무죄를 확정했다. 국정원 직원의 증거 조작 혐의 또한 유죄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수사 검사들은 무혐의를 받았다.

납북어부 간첩 조작사건 피해자 1984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실제로 12년 6개월의 옥살이를 한 김용태 씨가 재심을 통해 2014년 6월 무죄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64)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정리하다고 포기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런 내용은 모두 적는다면 책 한권이 될 것이니 여기서 마치겠다.

필자와 같은 사람의 세대라면 반공 교육을 받았을터인데 간첩 신고 요령이라든지 북한 남침에 대해서 과장하는 내용이 항상 있다.

그런데 필자는 정말 어릴때는 똘이장군 만화등을 통해 간첩이 우리와 똑같은 생각이 아니라 간첩이 늑대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등화관제 훈련도 실시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적의 비행기는 위도경도를 파악했기 때문에 전깃불을 끈다고 해서 폭격이 없을 것이란 것은 웃기는 생각이다.

전두환 정권은 1980년 민주화 운동을 억제하기 위해 대학교를 폐쇄하고 수업을 못 받게 했다. 메르스 사태 이후에 학교 등교를 제어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0대 사망자는 0명인데 2020년 학교도 휴업을 통해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

물론 모든 국가는 이 다 모두가 국민의 생명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조선이 건국하자 왕씨의 모반에 대한 제보가 있었고,정도전, 이방원 등 개국공신들도 왕씨들에 대한 숙청을 주청했다. 왕씨들을 좋은 곳에 보내주겠다고 하며 왕씨들을 배에 태운채 바다에 침몰시켜 빠뜨리는 식으로 일대 학살이 벌어졌다.

조선 선조 대왕은 한양을 사수하겠다고 해놓고 거짓말을 하고, 평양으로 몽진했다. 평양성도 지킨다고 하고 의주로 피신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은 북한을 잘 무찌르고 있다고 하며 한강 다리를 폭파하고, 대전으로 기차타고 도망을 갔다.

1987.11.29 제13대 대선 18일 앞두고 일어난 김현희 KAL 비행기 사건은 아직도 미스테리이며 심지어 대통령이 사면을 해줘서 그 여자는 아직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아랍 테러리스트에 잡힌 김선일을 구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게 내버려두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시간 행방불명되었으며 세월호에서 아이들과 선객들을 구조하지 못하게 적극적으로 방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피격 공무원이 납북되었다고 주장하며 희생자 가족을 외면하고 있다.

1940년 2차세계대전 중 독일폭격기는 도버해협 건너 영국도시를 연일폭격하고 있었다. 영국정보기관은 독일암호체계를 해독해 코벤트리임을 알았지만 암호를 알아낸 것을 독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모른척해서 무고한 코벤트리 시민들은 사망했다.

심지어는 인권의 나라 미국에서도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미국의 쿠바 침략의 구실이 필요해, 미국 내 쿠바인들에 의한 테러를 조작하도록 계획했다. 길거리 민간인들에게 총기 난사, 폭탄 사용, 대학생들이 단체로 탑승한 비행기를 공중 납치 후 추락시키는 테러 등이 포함되었고 국회 승인까지 받았지만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서 거짓 테러사건은 무산되었다.

실제 통킹만에 군대도 없었고 어뢰정도 없었던 북베트남의 어뢰정 3척이 1964년 8월 2일 통킹만에서 미군 함정을 선제공격 했다는 거짓 자작극 (Gulf of Tonkin Incident)은 2005년 기밀이 해제되었다.

미국 자국민 대상 MK 울트라 프로젝트 실험에는 마약과 약물, 전기, 최면, 감각 차단과 지각 상실, 성적 학대, 언어 학대, 신체 고문 등을 했다. CIA는 1950~1973년 동안 20년이 넘게 마인드컨트롤 생체실험을 저질렀는데, 정부와의 관련 사실을 숨기기 위해 80개 대학교, 병원, 교도소 등의 국가 기관에서 대행했다. 1995년 클린턴 대통령은 잘못을 인정하고 미국 정부를 대신하여 사과했다.

자유 인권국가인 미국 안보국 NSA 직원이던 Edward Snowden이 공개한 자료에도 PRISM 프로젝트의 시민 감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절에 FBI는 주류 근절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술에 등유(Kerosene), 아세톤, 클로로포름 등의 독극물을 넣어 이 술을 마신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고, 이를 알코올 중독으로 죽은 것처럼 이슈화하며 음주의 유해성을 선전했다. 위 내용을 보면 백신에 티메로살인 수은, 실리콘, 알루미늄, 포르말린을 섞어서 바이러스나 병원체 탓으로 돌리는 현대의학과 유사하다.

1932~1972년까지 미국 공중보건국이 매독의 진행과정[natural history]을 살펴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매독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여 실험한 사건이 있다. 앨라배마 주 터스키기 지역의 흑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으며, 비타민제를 매독 치료제로 속이며 주사로 투약했다. 그 결과 흑인 399명, 2차 감염 피해자 59명, 그중 128명이 사망했으며, 환자들의 부인 40명도 매독에 걸렸고, 19명의 아이들이 선천적 매독에 걸린 채 출생했다.

터스키기 사건은 유명한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군 마루타 실험과 같은 위 내용으로 의료 윤리가 태동하였고 황우석 사태등을 거쳐 IRB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가 생겨나게 되었다.

필자는 이런 내용을 단 30분만에 겨우 생각난 것 중 몇가지만을 찾아낸 내용을 올린 것이다. 다 기술하자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내가 말하고자하는 코로나의 진실은 멀어질까 두렵다. 이 밖에도 음모론이라고 치부되었다가 밝혀진 더욱 많고 몇십 권 책이 될 정도이기 때문에 소략을 하며 결국 동서고금의 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그것도 선한 거짓말이 아니라 인간 이하의 싸이코패스적인 짓을 일상다반사처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은 부패하고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위대한 인간도 항상 나쁜 인간이 된다.

"Power tends to corrupt, and absolute power corrupts absolutely. Great men are almost always bad men".

Lord Acton, in a letter to Bishop Mandell Creighton,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