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가 있는 길
꽃길을 걷는다. 이제는 소국이 피어있는 가을 꽃 길을 걷는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 아침이지만 꽃길이 있어 향긋하고 상쾌한 아침이 나의 걸음을 가볍게 한다.
아침 나뭇잎 사이 하늘
나뭇잎을 올려보다 우연히 하늘을 본다. 파란 하늘보다 흰구름이 더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이하늘이 너무 예쁘다.
나뭇잎
초록나뭇잎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여름이 며칠전이였는데 벌써 군데 군데 물들은 단풍으로 가을을 알리는 나뭇잎이다.
가로수
예쁜 가로등이 있는 가로수길을 걷는다. 동이 트는 아침 가로수 길이지만 멋진 가도등에 맘이 닿는다. 가도등이 켜지면 이 가로수 길을 다시 걸어봐야겠다.
벗나무
봄에 화려하게 피웠던 꽃은 오간데 없어지고 여름에 무성했던 나뭇잎마져 낙엽이되어 떨어지는 벗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