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버이날있지요?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저녁에 오니

아들내미하고 딸래미가 학교와 유치원에서 만들어온 어버이날 

선물을 식탁 테이블 위에 있더라구요.... (감동 ㅠ.ㅠ)

잠시 또 잊었던 부모로서의 뿌듯함으로 느꼈습니다. 

한켠으로는 코로나 등으로 찾아 뵙지 못하는 어머님과 장모님께는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오는 말이라 합니다.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 잘 날이 없고,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리지 않는다.

이말을 중심은 부모님께 반드시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식이 모르는 부모의 마음, 그 자식이 부모가 되었을때야 비로소 알 수 있다는 것!

좀더 일찍 왜 그걸 몰랐을까 하고 뒤늦은 후회를 하지 말고, 미리 알고,

부모님께 해 드릴 수 있는 능력 하에서 해드려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