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금국화(金菊花)들이 산책로 주변을 에워싸며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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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국화들이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흔들거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꽃 잎과 꽃 술의 색깔이 정말 꽃 이름에 걸맞게 황금처럼 샛노랗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금국화의 황금 색깔에 반했는지 어디에선가 벌 한 마리가 날아들었습니다
벌 몸통은 검은색이지만 날개는 옅은 노란색이네요
꽃 술에 한창 애정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예쁜 봉우리 모양을 한 알리움에도 마침 벌이 날아들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 벌은 색깔과 크기가 금국화에 날아든 벌과는 사뭇 다릅니다
벌들도 나름 좋아하는 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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