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산 단원구 대부북동에 있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조개를 캐러 간다는 것이었지만 그건 뭐 기대 할건 이니고 바다 볼려고 갔습니다.

안산에는가는 이유는 아내가 죽고 못사는 손주들 때문입니다.

친 손주는 아니고 친구내 손자 손녀입니다.

아내가 다른곳은 잘 가지 않는데 이 아이들이 있다면 열일 제쳐두고라도 가려합니다.

이젠 저도 아이들이 제 손주처럼 느껴지네요.

아이들과 조개 잡으로 간다는 소리에 두말 않고 해수욕장으로 향했지요.

정오가 지나 만조이니 오후 3시 이후라야 갯벌이 들어날 것 같습니다.

친구네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손주들 셋 데리고 출발 하여 50분여 달리니 시화대교가보입니다.

차는 시화대교를 지나면서 서행으로 잠시 주춤 하는가 싶더니 무사통과입니다.

곧 방아머리 해수욕장이군요.

주차장도 이미 만원사례요 해수욕장의 인파 또한 성수기를 능가해보입니다.

갯벌의 조개 케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주류를 이룬 인파입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석양이 들기전 시화대교를 다시 넘어 왔습니다.

바다와 함께한 하루입니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