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예약일이 벌써 다가 왔어요.

예약  시간에 맞춰 조기 퇴근을 하고 예약 장소인 동네 병원에 갔죠.

주차장소가 마땅치 않아 주변 골목에 가까스로 파킹을 하고 병원에 들어서니 최소 10 여명이 대기 중이군요.

예진표를 작성하기 위해 조금씩 일찍 도착한 분들입니다.

저도그렇구요.

예진표에 서명하여 제출하고 잠시 기다리니 

제 차례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알러지 반응등 몇가지 묻고는 곧 접종을 해 주셨습니다.

주의점과 증상별 대처 요령등도 빠뜨리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군요.

예방주사 하나 맞는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조금 염려 되더군요.

만에 하나 있을 후유증 때문인데 알고 보면 여타백신들도 부작용은 항상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도 

언론 보도등으로 예민해져서 그런거죠.

백신 접종을 마치고 나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분이 텔러비젼에서 볼때 주사기가 엄청 커보였다며 

실제로보니 작은 것이었다며 괜한 걱정을 했다고 그러더군요.

내용은 달라도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얘기겠지요.

집에 왔는데 아내의 성화가 대단합니다.

피곤하지도 아프지도 않는데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쉬라고 떠미네요.

하루정도는 지네봐야 증상을 알 수 있겠죠?

접종한지 4시간이 경과한 지금

제 몸엔 아무 이상 소견이 없다는 것을 기록합니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