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건물에서 설담이라는 이름으로 떡집을 운영하시던 분이 문을 닫고,

이번에는 떡군이네 떡볶이 가게가 오픈 하는 군요.

1월에 이사를 와서 아직 친해지지도 못했는데, 

문을 닫고 가셔서 가게를 닫고 이사를 가실 때도 말 한마디 전하지 못했네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분은 반년 먼저 입주한 제가 먼저 인사를 전해야겠어요.

떡군이네 떡볶이, 원조 로제 떡볶이를 많이 애용해 주어야겠어요^^

이런 비주얼이 나오는 로제떡볶이는 레시피에 우유가 들어갔네요.

떡볶이 인지, 우유탕인지 부드럽기는 하겠지만,

비주얼은 카레를 연상시키네요.

가게를 한 번 오픈하려면 인테리어 비용만으로도 최소한 2억은 필요할텐데,

이걸 감가상각하려면 최소한 5년은 장사를 해야할 텐데......

차라리, 떡볶이 가게를 하는 것보다, 5년동안 2억을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우리나라가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부정적으로 보기때문에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