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유가 생겨서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들고 오랜만에 카페에 왔다.

카페 에어컨이 넘 시원해서 천국이다 천국 ... 여름에는 카페가 최고인듯하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이즈업 해서 주문하고 

제일 시원한 자리에 앉았다.

밀린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오랜만에 삘(?)받아서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를 정리했다.

몇년간 정리하지 않아서 학창시절 이미 연락이 끊긴 친구들의 번호까지 남아있어서 

한번 정리해줄 필요가 있었는데 오늘로 날을 잡았다 ㅎㅎ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드니까 점점 만나는 사람도 한정되고 연이 끊긴 사람들도 많더라..ㅎㅎ

이렇게 좁고 깊은 인간관계가 서서히 만들어져가고 있다.

내 주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지.

또 다짐해본다. 

하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