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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왔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누나랑 조카가 찾아온다
미운 4살 조카는 안보면 보고 싶지만 막상 보면 정말 보기 싫다
아직 4살 조카는 정말 말을 안듣는다
가까운 아파트안에 있는 유치원도 다니다가 너무 안갈려고 하고 막상 가도 떼를 쓰고 말을 안들어서 유치원 선생님도 포기 하고 점심먹기 전까지만 다니고 매일 데리로 갔다고 한다
가기싫으면 떼를 쓰면 안가고 그렇게 반년정도 다니다 현재는 안다니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말도 느린거 같고 예절도 없고 떼를 너무 쓴다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할려고 한다
안좋은 행동을 하면 하지말라고 하면 더욱 할려고 하고 떼를쓴다
밥먹을때는 스마트폰으로 유투브를 틀어줘야 하고 누나가 밥을 떠먹여 준다...
유치원 선생님도 포기할정도 이다 보니 당연히 나도 조카랑 놀아주기 힘들다 놀아 주다 보면 뭔가 마음에 안들면 장난감을 던지거나 침을 뱉거나 자해 행동도 한다
볼떄 마다 점점 정이 떨어 지지만 조카니까 최대한 잘해줄려고 하고 많이 참는다.....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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