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몇시간이  지나면  출출 해지기 시작 한다

평소엔  라면을 끓여 먹었지만 라면도 자주 먹으니  질린다

냉장고에  뭐 없나 싶어서 뒤적 거리니  찐고구마가 있었다

그닥  찐고구마가  땡기진 않지만 뭘 해먹기도 귀찮아서  그냥  찐고구마를 먹기로 했다

고구마는  김치랑  같이 먹어주면 맛있다

식은 고구마를 전자렌지로 데운후  묵은  김치를  싸먹었다   ㅎㅎ

예전에 tv를 통해서 고구마랑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직접먹기 전에는  저걸 뭔맛으로 먹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직접  먹어보니  생각 보다 너무  맛있었다 ㅎㅎ

역시 달달한 고구마랑 새콤?시큼한 김치랑 너무 찰떡 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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