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짧은 생을 살다간 그의 육체의 연약함은

초인을 그렇게도 기다렸을 지도 모를 일이다.

권력 의지를 갖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열정, 열망을 사랑이라 한다.

낙타 - 사자 - 어린아이 

그리고 영원회귀

나는 오늘 이 순간을 영원히 반복하고 싶어할 정도로 살아내는가?

"네가 다시 태어나기를 원영히 바라도록 그렇게 살아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이 순간을 결코 그 어떤 미래의 보상에게도 내어주지 않는 용기

시간은행직원들 회색인간을 영원히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진정한 권력에의 의지는 아직 백년, 아니 천년을 더 기다려야할까?

니체는 그래서, "모든 사람을 위한 그리고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이란 부제를 달았던 것이겠지.

미지의 그, 짜라투스트라, 차라리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조금이라도 연결점이 없는 조로아스터가 말하게 하는 것이 더 나았겠지.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이 가짜였으니,

자신의 삶의 근거들을 뛰어넘고 싶었겠지.

오늘도 먼 길을 동행하는 가족이 있다.

나는 세번째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