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아시아·태평양국장인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장이

한국은 가계부채를 점진적으로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우려섞인 의견을 전했습니다.

국제금융협회 IFF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중국,영국,일본,한국 등 세계 주요 조사대상 34개국 중에서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와서

한국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가 

수치상으로도 명확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일한 가계부채 100% 초과국인 한국은

가장 큰 변동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가계부채를 점진적으로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는 충고를 한 셈입니다.

특히 지금 한국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는

가장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동산 분야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 중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 사태를 시작으로

여러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대비를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크리슈나 국장은 한국의 전반적인 금융시스템은 건전해 보이는 만큼

시스템적인 문제보다는 부동산 등 특정 분야의 문제들과

가계부채의 점진적 감소가 가장 큰 과제로 보이고 있다는 조언을 한 만큼

특정 분야는 집중적으로 관리를 함과 동시에

경기부양도 함께 도모를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이며

암호화폐 또한 자금유입 과정에서 이런 경제적인 여러 요소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참고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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