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환경의 역습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로 삼한사온이라는 한반도 겨울기후가 삼한사미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중국미세먼지마시며 중국제 마스크 끼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중국제공기청정기 튼다는 웃픈 개그도 있습니다

주기적인 미세먼지의 공습에 미세먼지 대비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과 농수산 식품유통과에서 미세먼지 공기 정화식물을 발표하였는데 산호수, 벵갈고무나무, 스킨답서스, 틸란드시아, 아레카야자, 스파티필름등입니다

빈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후 미세먼지를 측정하니 초미세먼지가 44% 감소하였고 산호수가 있는 방은 70% 벵갈고무나무는 67%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식물들은 음이온과 습도발생량이 높아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장식용으로 정서상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생명체이므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방마다 비싼 공기청정기를 놓을 수 없는 경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런 미세먼지 정화식물이 자연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미세먼지 정화 이색 상품들도 있습니다

 코마스크,  휴대용 산소캔, 목걸이형 공기청정기등이 있습니다

코마스크는 일종의 필터를 코에 삽입하여 미세먼지를 걸려낸다고 하는데 입으로는 숨을 쉬면 안될 것 같습니다

휴대용 산소캔은 본래 환자용인데 미세먼지의 공습에 환자의 구분이 없어진 듯 합니다

목걸이용 공기청정기는 음이온을 방출하여 주위 50cm의 공기를 정화시킨다고 합니다

강아지용 마스크 유모차용 공기청정기로 있다고 합니다

이런 미세먼지용 이색상품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는데 성능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시중의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의 신뢰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더 빨리 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제는 오는 8월 도입예정이라고 합니다   

생수가 처음 나왔을 때 이젠 물도 사다 마시는구나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젠 공기도 사다 마시고 있습니다

생존의 필수인 공기는 인식조차 안하고 살아온 인간에게 미세먼지 포비아라는 말은 이젠 일상이 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