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지방법원 동부3계 경매 입찰장.

이날 경매에 부쳐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전용면적 81.88㎡는 감정가 13억3천만원에 진행된 1차 경매에서 유찰됐다.

이날 경매에서 작년 10월 시세보다 4억원 이상 싼 금액에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는 한 명도 없었다. 이 아파트는 3월18일 최저가 10억6천400만원에 2회차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9·13대책 이후 서울지역의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시장이 위축되면서 경매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해 9월 214건까지 줄었던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지난해 10월 354건, 11월 324건, 12월 309건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현재 363건으로 늘었다.

실제 9·13대책 이전까지 40∼50%대를 기록하던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작년 11월 이후 30%대로 떨어졌다.

응찰자수도 급감했다. 주거시설 경매 응찰자수는 지난해 8월 평균 5.49명에서 9월에는 8.16명으로 늘었다가 12월 4.24명으로 감소한 뒤 올해 들어서는 3.7명으로 떨어졌다.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90129095229014

투기가 아니라면 26평 20억씩 주고 살 실수요자가 어디있나.

제발 부동산가가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길 바랄뿐이다...

투기해서 끌어올린 아파트가격이란걸 증명하고 있음.

갭투자자들이야 손해 많이 보겠지만 욕심의 결과지.

알아서들 잘 정리하길.

참고로....

2년전만해도20평대 7~8억 했던

그 진주가 15억~~

그래놓고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네,

3년전에 6억대 였지?

아직 멀었다 2년새 두배나 올랐는데 ,

뭘 죽는소리하고 난리....

mcdon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