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버섯-산라탕

 

 

앞의 은이銀耳버섯에 대한 글은

불로장생을 뜻 한다면

 

지금 쓰는 목이木耳버섯은

건강을 회복시키는 재생의 뜻의

글입니다.

 

 

 

 

 

탕수육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어서

우리에게 익숙한 목이木耳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아니라

 

겨울철 혈관 건강에는 목이버섯이라 할 만큼

이미 동의보감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목이버섯은

혈액의 열을 내리고 이질, 하혈의 치료를 돕고

 

현대영양학에서는 혈전 용해·빈혈 치료·동맥경화 

심장병 예방, 비만체질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 하고 있습니다.

 

 

 좌:목이버섯, 우:목이버섯 난자완스

 

 

목이는 사람의 귀(耳)처럼 생겼다고 하여 

목이(木耳)라 불리우며 목이버섯은 전 세계에서 

출하됩니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120여 종의 활엽수의 

고목에서 자라나며 뽕나무, 물푸레나무, 참나무, 

산수유나무 등 색도 다양한데 그중 뽕나무에서 

나는 것을 최고로 친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은 봄에 난 것이 최고이고

다음이 여름, 가을 순으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흰색과 검은색 입니다.

 

 

 

 

 

목이버섯의 인공 재배역사는 긴편인데

서기 600년 전후부터 재배했다고 하니 버섯류 

인공재배는 목이버섯을 최초로 보고 있으며

 

긴 1500년의 역사만큼 많은 선조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훌륭한 약재이며 음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이버섯은 공기가 청정한 지역이 아니면

수확이 불가능 하다고 알려져 있고

 

당본초주(唐本草注 656년)에서는 목이버섯이 

뽕나무에서 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했고, 

 

의성 장중경(醫聖 張仲景 150~219년)은 목이버섯은 

검은색과 흰색을 제외하고는 다른 색은 

먹지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naver

 

 

현대영양학에서는 목이버섯을 야채중의

야채중의 고기로 부르며 인체 혈액에 쌓이는 혈전을 

 

용해하며 빈혈을 치료하고 동맥경화와 

관상동맥경화증, 심장병, 각종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며

 

방사선이나 전자파를 차단하여 

인체 내부에 각종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 생목이버섯은 햇볕에 잠시 말리거나 

물에 30분 정도 불렸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고 

 

목이버섯은 누구나 먹어도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심뇌혈관질환과 

 

결석증이 있는 사람, 광부, 도금인, 방직공, 이용사 등 

먼지와 중금속이 많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극심한 때에도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며칠 후면 우리명절 구정이되고

잡채를 많이들 만들어 먹게 되죠

 

잡채속에는 목이버섯이 들어가는데

설날 기름진음식 섭취로 인한 

 

노폐물을 목이버섯이 배출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잡채외에 목이버섯은 어떤 고기나 

야채와도 잘 어울리며 주로 샐러드, 

무침, 볶음, 탕으로 많이 만들어 먹게 되는데 

대표적인 요리는 배추목이버섯볶음이 있습니다.

 

 

 

 

 

배추와 목이버섯을 5:1의 비율로 하여 

마늘, 생강, 청홍고추, 콩기름, 간장 등을 넣고 볶는데

 

겨울철에 자주 만들어 먹으면 인체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신진대사를 높여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장수식품으로 변신 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을 

유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