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Life
바보들의 행진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 하는 청춘

군에 입대하는 병태는 남아 있는 영자에게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영자에게 그 어떤 약속도 할 수 없는 병태

변하는 내일의 상황 속에서 사랑을 고백하지도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

그때의 청춘들의 모습은 30년이 지난 오늘의 청춘들에게도 다르지 않습니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차가운 바람과 함께 야외 활동이 힘들어졌습니다.

쌀쌀한 바람에 석여 달려드는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 따가워서 공기청정기를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이 생각났습니다.

그냥 책 제목이 머릿속을 들어왔다 사라져 갔습니다.

인터넷 뉴스화면을 도배하고 있는 불편부당한 일들

눈을 뜨고 보기가 미세먼지만큼 답답합니다.

바보들의 행진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이 미세먼지 속에서 벌거벗고

춤을 추고 있습니다.

싸움의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다림이고 흥분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미세먼지 속에서 아빠와 엄마 역활을 맡아 소꿉놀이를 하는 어른, 아이들의

바보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악플로 인해 페이스북을 비롯해서 개인 불러그에 글을 올리는 일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메이벅스에 일주일에 한번은 올리겠다는 나 자신에게 했던

약속을  지켜보려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5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amsegp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4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20개 (BUGS)를 드립니다.
2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icon인기 포스트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