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고요하고 풀향기 가득한
녹색의 천국
아픈 기억을 지우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마법의 정원
수많은 이야기를 들어 주고 들려 주는
영혼의 상담자
느닷없이 적막을 깨는
깍깍 까마귀의 울음소리는
불길의 징조인가? 경고의 신호인가?
까마귀는 날아가고
다시 고요를 찾은 숲길은
아무일도 없었던 처럼
시원한 바람으로 피로를 풀어 준다.
트윗하기
두 스님의 걸음걸이가 여유롭기 그지 없습니다. 숲 속 길을 걸을 때면 바람은 분명 아닌데 시원하게 다가오는 뭔가가 있습니다. 삭제
여름 풀벌레 소리라도 들리는듯합니다. 고요와 청량한소음이 공존하는 숲길의 표현이 와닿습니다. 잘 봤습니다. 삭제
22025년 제22회 베라쟈프 국제모델위원회 경주도자기축제 박옥순 디자이너 패션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