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해지므로서 몸이 거북해진다든가 정신적으로 괴로운 사람이 비만증 환자라고 부를 수 있는 종류에 속하지 않나 생각한다.

비만증은 한마디로 말해서 욕구불만에 사로잡혀 있거나 애정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 내지는 자기를 과장해서 보이고 싶어하는 허세를 가진 근본적으로는 열등감 때문에 괴로워 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는 증세이다. 마음이 무엇으로나 굶주리게 되면 육체적으로는 허기진 증세가 나타난다. 

비만증인 사람일수록 언제든지 식사나 간식을 많이하고 반대로 운동하는 것은 싫어하게 마련이다. 현실에 대해서 불만이 많고 마음이 토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많이 찾아볼수 있는 증세이고, 특히 중년 이상의 부인에게서 많이 찾아볼수 있는 현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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