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분쟁까지 겹쳐있지요. 한일 무역분쟁은 우리가 이길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은 좀 복잡한 양상을 뛰고 있어요.

이 뒷면에는 빅데이터 산업까지 섞여 있지요. 미국의 정보 수집과 중국의 정보 수집이 섞여서 이 두 국가가 양보없이 다투고 있어요. 미국의 소프트웨어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것과 중국 화웨이가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양쪽이 서로에게 칼을 겨눈 상태라고 생각되거든요.

미국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INF 탈퇴까지 하고, 중국을 겨냥해서 핵미사일을 둔다고 하지요.

http://news.zum.com/articles/54225121

<일본과 필리핀에 중거리 핵미사일을 둘거라는 뉴스>

이것은 미국이 키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의 합의없이 핵미사일을 발사시키지는 못하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WTO 제소하면 판사가 중국, 미국, 인도판사라고 알고 있어요. WTO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_<;;; 단, 11월 이후부터는 임기만료 판사가 나오고 판결을 위해서 최소한 3명의 판사가 필요한데, 새로운 판사가 없어서 이대로 가면 WTO 제소 기능이 끝난다고 하긴 하던데...(미중 무역 분쟁이 끝나기 전에는 아마도 새로운 판사가 나오기 힘들것 같아요. 이 분쟁이 좀 길고 심하게 갈것이라고 예상할수 있지요. 판사는 원래 9명이에요)

우리나라는 INF탈퇴해도 핵미사일을 안둔다고 하니 중국이 우리를 경계하기 보다는 일본을 경계하지 않겠어요? 우리로서는 중국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데 살짝 어려운 결정을 요구하는 것일수도 있지요. 사드때만 해도 그랬잖아요. 다행히 그런 결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미국이 우리나라에 핵미사일을 둘 생각은 안하고 있으니까요.

이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빅데이터 산업이 끝나는건가? 같은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의 정보를 가져가지 않는다라는 결론으로 끝나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빅데이터 산업도 끝날수 있는 길이 살짝 넓어지기 때문이지요.

보안과 첩보는 종이 양면으로 한쪽을 보장하면 다른쪽은 약해질수 밖에 없어요. 이것은 중국과 미국도 알거에요. 그럼 첩보를 포기하면 둘다 보안을 얻을수 있지요.

최악의 경우는 IT는 포기하고 아날로그로 얻자는 씩으로 아날로그에서 얻는...즉 인터넷이 아닌곳에서 정보를 얻을려는 목표는 사라지지 않아서 빅데이터 산업이 어느정도 살아남을수는 있어도, 그 이후 보안을 더 강조하게 되면 빅데이터 산업도 많이 위축되겠지요.

우리의 사생활이나 다른없는 빅데이터 산업이기 때문에 이번 일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상황과 반대로 돌아설수 있을까? 같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물런 위와 같이 상황은 이제 빅데이터 뿐만 아니라 경제, 군사적 문제로 점점 커지고 있지요. 첩보냐? 안보냐? 의 싸움으로 보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다툼에서 극적으로 안보를 결정하고 보안사업 강화로 가면 빅데이터 산업은 크게 위축될 것입니다.

이 결과가 어떻게 나고 어떻게 될는지에 대해서,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될수 있을지? 아니면 서로가 더 많은 데이터를 위해서 싸우게 될지? 미국-중국 중, 한쪽에서 첩보를 포기할지에 대해서 지켜봐야 될것 같아요.

물런 제가 바라는 결론은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양국가 모두 보안을 결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보안이 강조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빅데이터 산업이 망하는 거죠. 그리고 처음으로 미국의 정보를 빼오려는 중국의 노력 + 처음으로 미국의 첩보에 반기든 국가의 등장...이것만으로도 빅데이터 산업의 종말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두 국가가 보안에게 손을 들어준다면 그 첫발이 될수도 있어요.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말이에요. 어쨌든 결론에서 매우 낮은 확률만이 보안 강화로 끝날수 있는 확률일 거에요. 하지만 그 확률이 표시된 과녁의 작은 부분에, 승리의 여신이 화살을 맞춰줄지 지켜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보안과 첩보중 보안의 분위기로 가면 지금의 빅데이터 산업도 상당히 위기를 맞고 쇠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생활이 보장되는 상황이 맞이할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