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부패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1)>

부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면 인간의 욕구와 관련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선진국에서도 부패문제는 여전하죠.

그래서 영화 같은 것에서도 자주 나오고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부패는 여전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사라질 것 같지 않고요.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반부패투쟁을 내세웠는데요.

시 주석은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해서

독을 치료하기 위해 뼈를 깎아낸다(刮骨療毒·괄골요독),

(독사에 물린) 손목을 잘라내는 장수(壯士斷脘·장사단완)이라는

비장한 뜻을 가진 고사성어를 인용해

반부패투쟁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영국 BBC 중문판은

시 주석이 부패를 신속히 척결하기 위해

극약처방도 서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중국에서는 이렇게 주석이 사자성어를 인용해

반부패투쟁을 이야기할만큼

부패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저렇게 나올 정도라면

상당한 노력을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런 저런 조치를 많이 취하겠죠.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부패문제가 완전히 사라질까요?

자유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