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가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코로나19사태를 진정시키지도 못한 상태에서

George Floyd(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 의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났다.

경제 수도, 뉴욕이 

그리고 정치 수도 워싱턴이

시위대로 둘러싸였다. 

Silence is Violence가 보여주는 것이 보여주려는 것이 무엇일까?

미국사회의 시민의식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CNN을 공격하는 미국시민들의 관점은 

미국 정부는 물론이고, 미국 언론이 지금까지 시민을 속여왔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

공화당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입장은,

올해 재선을 위해 공화당 지지자들의 단결을 끌어내는 것이고,

결국은 뉴욕시장을 비롯한 미국 민주당 전체를 테러리스트로 선언하게 만들었다.

세계경찰이었던 미군파견을 포기하고,

세계경제대국이었던 전 세계 공장들을 미국 본토로 불러들였고,

멕시코와 콘크리트 국경을 쌓았으며,

미국 주도하에 오로지 미국의 이익을 위하여 만들었던

FTA(자유무역협회)와 WHO(세계보건기구)의 목적에 위배되는 정치적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중국과의 무역전쟁, 홍콩에 대한 자유무역지구해제 언급 등.

무엇보다도 인종차별에 앞장 서는 미국 대통령이라니.....

벼랑 끝에 서도, 조직은 파멸하여 완전히 멸종할 때까지 멈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