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가상화폐 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하루는 많이 식은 것 같지만 각종 뉴스에서는 가상화폐 관련 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기사 중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4월 20일 상장했다고 하는 '아로와나토큰'이 아닐까 합니다.

50원에 상장한 코인이 30여분만에 53,800원까지 올라갔고. 50원에 산 아로와나코인을 19,000원대까지 보유해 39,0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대수익이 1,076배, 10만원을 투입했다하더라도 107,600,000원(1억7백6십만원)... 

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만 저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나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최근 가상화폐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이 들다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 봅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함 얘기해 볼까 합니다.)

FOMO증후군.... Fearing Of Missing Out...

가상화폐 등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뒤질 수 있다.(뒤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표현대로 '루저'가 될지도 모른다는 게 더 맞을지도..)

한마디로 '상대적 박탈감'을 잘 나타내는 용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바로 '상대적 박탈감' 아닐까요? 내가 처한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BUGS가 상장되었을 때 1,076배의 수익을 기대해 봅니다.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