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가의 소나무

qnrwls101(qnrwls101) 2021-06-29 20:57:50 121.155.***.***
소나무에게 잠시간의 외로움이 있겠지만, 기다림에서 오는 즐거움도
함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기차의 기적소리에 반가움으로
눈털고 귀 기울릴 것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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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미래(future) 2021-05-25 22:03:35 118.32.***.***
기다림은 그 안에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이 기다림을 계속 이어가야 하나,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하나
소나무는 의연하게 기다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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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rwls101(qnrwls101) 2021-05-25 21:24:38 121.155.***.***
오늘도 한번 더 읽어보고 감상 하였습니다. 다시금 읽어보았지만 참으로 느낌이
있는 한구절 한구절 인 것 같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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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mari) 2021-05-22 19:49:26 222.233.***.***
폐쇠된 역인것 같네요.. 추억을 생각하면서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이미 세월은 흘렀고 기차가 설수 없는 기차역이 된것 같네요.. 슬프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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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기(qkfkqhrl) 2021-05-22 08:54:47 182.227.***.***
간이역.
기차가 오지 않는 오래된 역사를 지키는 소나무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기다림아저도 눈에 묻히겠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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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벨(misohan) 2021-05-18 22:46:14 1.239.***.***
지난 겨울이 생각나네요. 봄을 간절히 기다렸거든요. 기다리니 언젠간 오더라구요. 모든게 지나가는데 코로나는 왜 이렇게 붙어있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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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mari) 2021-05-17 17:18:37 222.233.***.***
겨울의 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소나무 .. 흰눈이 덮여도 묵묵히 고고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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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짬e(alzzame) 2021-05-16 23:51:23 122.37.***.***
저는 시를 전혀 모르지만
'고요함'과 또 절절한 '기다림'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문학을 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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