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NFT 거래량, 1분기에 사상 최고치 기록

암호화폐 시장이 세계 경제, SEC의 지속적인 규제 및

거래소/은행 파산등의 여러가지 사건과 맞물려

2023년 들어서 불안정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 NFT 거래량이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도 그나마 나쁘지 않은 소식이라 볼 수 있는데

댑레이더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1분기 메타버스 NFT 거래액은

약 3억 1100만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약 4000억원에 달했다고 하는데

가상 토지 거래는 유가랩스의 아더사이드, MG랜드 등의 플랫폼이

시장을 점유하며 약 14만 7000건으로 거래량 또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메타버스 거래액 중에 아더사이드 메타버스의 토지와 연동되는 아더디드 NFT가

약 2억 2200만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전체 거래규모의 6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해

너무 단일 플랫폼에 거래량이 집중된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거래량 증가의 또 다른 이유로 NFT 마켓플레이스 블러의 에어드랍 시즌과 파밍 때문인 것도

큰 이유로 분석이 되고 있어서, 단발성 거래량 증가일 여지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샌드박스, 액시 인피니티, 디센트럴랜드도 지난 분기

가상 세계 탈중앙화 앱(디앱) 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리면서

메타버스의 주축인 플랫폼들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지속적으로 메타버스 시장이 발전을 하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소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