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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성범죄자가 스토킹을... 표예림, 12년 학폭 고백 이후 근황 공개

'현실판 더글로리'로 불리며 12년간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표예림 씨가 이번에는 성범죄 이력을 가진 남성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피해를 공론화하였다. 해당 인물은 표예림이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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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피해자 '표예림' 스토킹 근황 고백...가해자 신상은 "성범죄 전과자"

유튜브 '나다움' / 기사와 관련 없는 스토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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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 피해자 표예림씨가 자신에게 학폭 관련 협업을 제안했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스토킹 가해자 남성의 신상으로는 과거 성범죄 전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학폭 피해자 표예림, 스토킹 피해 고백

유튜브 '나다움'

표예림씨는 지난 2023년 8월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 가족은 안보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스토킹 행위였지만 말 못하고 있다가 '선을 넘는다. 더 이상 참아서는 안 되겠구나'라는 판단 하에 결국 공개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표씨에 따르면 6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성 A씨는 학교폭력 법안 관련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데 재능기부로 영상이나 홈페이지 제작 등을 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유튜브 '나다움'

표씨는 “당시 A씨가 내게 전화를 해 ‘재능기부로 학교폭력 관련 법안 서명 운동의 영상을 만들거나 홈페이지를 제작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며 “A씨는 자신이 국회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고, 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학교폭력 공소시효 폐지 관련된 내용도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표씨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부터 지속적인 비방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스토킹 가해자 신상은 '성 범죄자'...표혜림, "날 이용하려해"

유튜브 '나다움'

표혜림은 스토킹 가해자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며 자신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남성은 과거 무고, 강제추행 및 폭행·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표씨는 "살다 살다가 내가 이런 사람도 다 만나보네 싶더라. 진짜 상상이라도 했겠냐. 살면서 범죄자를 만나는 일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내가 해냈다"며 "내가 스토킹 당한다고 해서 방송도 안 하고 무서워서 덜덜 떨고 있을 순 없지 않나. 진짜 무섭다. 그 사람의 심증을 알고 나니까 더 소름이 끼치고 무섭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나다움'

이어 "이 사람들이 내 이름을 노리더라. 나를 통해서 자기의 이미지를 바꾸려고 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나한테서 원하는 게 내 이름 세 글자다. 왜냐하면 자기 이름 세 글자를 걸 수 없으니까. 자기는 성범죄자니까. 감히 예상하건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포심이나 두려움을 솔직히 많이 느낀다. 진짜로 찾아오면 어떡하지? 이런 게 아니라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습니다.

표씨는 자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끼며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몰랐더라면 이런 행위를 당했겠느냐는 생각이 들어 너무 미안하다"며 "나는 좀비처럼 살아있으면 안 되는 사람인데 살아있어서 상대방을 힘들게 하나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지금은 친구든 뭐든 주변에 사람이 오는 게 너무 무섭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12년 학교 폭력 피해자 '표혜림' 가해자들 근황은?

MBC '실화탐험대'

한편, 표예림은 1996년생 올해 나이 27세 대한민국의 여성 유튜버입니다. 표예림은 지난 2023년 3월 2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표예림 가해자들은 어깨를 일부로 부딪쳐 넘어뜨리거나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 박게 하는 등 폭행과 폭언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예림은 학교 폭력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장기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기 위해 가해자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실화탐험대'

하지만 당시 표씨가 카카오톡을 통해 가해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하자, 그들은 "요즘 나오는 드라마(더 글로리)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 등 뻔뻔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해당 사실이 방송을 통해서 밝혀지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4명'의 학폭 가해자들의 졸업사진, 현재 얼굴, 이름, 현재 직업 등 신상을 낱낱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에 따르면 왕따를 주도했던 남씨는 현재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장씨는 현재 표씨와 같은 직업인 미용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 임씨는 필라테스 강사로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으며, 최씨는 개명한 이름까지 알려졌습니다.

이에 해당 가해자들은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했으며 현재 학교 폭력에 관한 입법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힘든 일 많이 겪으시네요.. 부디 힘내시길", "저 스토킹 범죄자 신상도 공개해라", "조심해야할듯...얼굴이랑 이름이 알려져서 더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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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성범죄자가 스토킹을... 표예림, 12년 학폭 고백 이후 근황 공개

'현실판 더글로리'로 불리며 12년간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표예림 씨가 이번에는 성범죄 이력을 가진 남성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피해를 공론화하였다. 해당 인물은 표예림이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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