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부가 경제활력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세부담 완화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주로 대기업이 아닌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어, 부부 합산 증여세 면제, 자녀장려금 확대, 산후조리비 세액공제 등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입니다.

1. 부부 합산 증여세 면제로 결혼 자금 지원

2024년부터는 부모로부터 받은 결혼 자금에 1억 원을 공제하는 혼인 증여재산 공제가 시행됩니다. 이로써 결혼을 고려하는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2. 자녀장려금 확대로 저소득가구 지원 확장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지급되는 자녀장려금이 대폭 확대됩니다. 소득 요건을 부부합산 총급여액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자녀 한 명당 최대 지급액을 100만 원으로 올려 수혜 가구와 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산후조리비 세액공제 확대로 모든 계층에 혜택

연 소득과 상관없이 산후조리원 의료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산후조리원 이용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키며, 현재의 소득 기준 폐지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일 것입니다.

4. 기부 세액공제 강화로 사회공헌 유도

기부금이 3000만 원을 넘으면 40%의 높은 세액 공제율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원봉사 용역 범위를 확대하고 가액을 상향조정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세법개정으로 민생 경제의 안정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짬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