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일생에 2번의 변곡점을 지난다.

10세 이전까지 성장하다 이 후부터 성인기까지 몸에 이상이 없는 한 시력 등

건강 상태가 거 의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40세를 넘어서면 생리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며 노화한다.

수정체 조절력이 떨어져 먼 거리는 잘 보여도 근거리 물체는 흐릿하게 보인다.

안구 건조증도 노안과 함께 찾아 오는 불청객이다.

시야가 흐려지니 불쾌감이 높아지고, 눈도 쉽게 피로해져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일생의 절반을 노안과 동고동락해야 한다면, 최대한 눈의 노화를 늦추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떨어진 시력은 안경이나 노안 수술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개선할 수 있다.

문제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백내장을 비롯해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 당뇨망막증, 황반변성은

중장년층일수록 각 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안으로 착각할 만큼 초기 자각 증 상이 없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신경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는 본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소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