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지난 경기에서 부진을 했다.

류현진이 1-2타자만이라도 잡았다면...

5이닝을 채우고... 13승을 챙길 수 있었는데..

13승도 챙기지 못하고... 거기서 끝나버렸다.

류현진이 5회 들어서... 또 한번 부진을 하니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량실점할 것 같다고 판단을 하고...

류현진을 빼버리고 말았다.

조금만 버텼다면... 실점을 막지만...

팀 승리를 먼저 생각해야 했으니까... 로버츠 감독은 빼버렸다.

류현진이 부진을 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이었다면...

류현진은 사이영상 수상확률이 높았는데...

류현진은 4게임 연속으로 부진을 하면서...

사이영상에 대한 희망이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류현진은... 지금 상황에서... 사이영상 수상도 못하고...

포스트시즌 1선발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카이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