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뇌의 운동 중추를 자극하고 자극을 받은 운동 중추는 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영양 면에서는 불포화지방산, 항산화 식품, 질 좋은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게 핵심이다.

   단백질은 뇌의 주요 구성 성분인 펩타이드를 보충해 주고 항산화 식품은

뇌 노화를 예방하며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시냅스 수가 감소하는 것을 막아

기억력과 인지력을 지켜 낸다.

   특히 오메가3는 뇌 신경세포와 성분이 같은 DHA와 EPA가 들어 있어

꾸준히 챙겨 먹길 권한다.

   질 좋은 수면은 뇌 건강을 위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약이다.

우리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사이 뇌세포 간격은 평소보다 60%나

넓어지는데 이 틈을 따라 뇌에 쌓인 노폐물이 빠져나가 뇌가 깨끗해지기 때문에

기억을 정리하거나 정착시키는 작업 또한 자는 동안에 일어난다.

김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