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텔레비젼을 통해 핸섬타이거즈와 휘문중 농구부와의 게임을 보게되었다.

연예인 신생 농구팀 핸섬타이거즈팀 그리고 팀의 감독 서장훈씨

서장훈씨의 결벽에 가까운 청결함과 해박함이 운동선수 서장훈을 다시 보게 했는데

오늘 핸섬타이거즈를 이끄는 감독으로서의 면모가 사실은 궁금했었다.

선수들의 면면이야 그저그렇다는 생각밖에 사실 없다.

왜냐하면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까닭이다.

물론 그 선수들이 그저 그렇다는 것은 뭐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는 다른 표현일 뿐이다.

오늘 본 그들은 연예인 이라기 보다는 젊거나 중년의 한 남자들로 보여졌고

순수한 보통의 사람들의 모습이라 참 좋았고 응원하고 싶어졌다.

나는 구기 종목 중에 농구를 제일 못한다.

그러나 보는 운동으로는 가장 좋아 한다.

그래서 오늘 우연한 핸섬타이거즈의 게임이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이글을 쓰게 된것은 서장훈 감독의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임팩트가 있는가 하면 부드럽다.

지시가 없었다. 가르치지 않았다. 이야기같은 메시지였다.

서장훈씨는 감독으로도 대성할 것 같다.

SBS의 핸섬타이거즈! 대박 조심이 보인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