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Life 나의 일기(My Diary)
금호강 산책(2)

금호강 산책(1)

지난 일요일 금호강 산책을 했습니다. 

이번 봄은 달리 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금호강 주변을 자주 가게 됩니다.

지난 번에는 제가 살고 있는 곳 근처였는데 조금 더 상류로 올라갔습니다. 

이 다리에 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왼쪽은 대구시 동구 금강동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은 경상북도 경산시입니다.

제 기억에는 경산이 상당히 멀리 있는 곳인데 이렇게 가까이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구 동구 금강동 마을 전경입니다.

동네의 일부만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실 동네 전체라고 해봐야 크지도 않습니다만..

첫번째 사진에 있는 다리 위에서 찍은 금호강 상류쪽입니다.

날씨가 이리 맑을 수가 없습니다. 내내 '날씨가 깨끗하다'는 말을 달고 다녔습니다. 

대구도 매년 봄 황사나 미세먼지로 고통받는데 이 날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진에 정면에 건물 앞에 녹색지붕 간이건물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많은 분들이 국수, 전, 막사(막걸리+사이다)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동네에서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이 곳을 지나는 분들께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음 비가 올 때 전과 막사 한잔하러 오기로 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경산입니다.

 

하늘이 이리 맑을 수가 없습니다.

구름이 얼핏 우리나라를 닮았습니다. 구름처럼 우리나라 국토가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바람과 물결이 너무 좋습니다.

 

강둑에 열려있는 복숭아(?) 열매가 풍성함을 더해 줍니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기분을 좋게 해주나 봅니다.

감꽃이 너무 예쁩니다. 

정말 오랜 만에 보는데, 어릴 적 감꽃 주워 먹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금호강 주변, 제가 살고 있는 곳 주변을 돌아본다는 것 행복한 일입니다.

 

 

 

 

 

#금호강#금강동
4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알짬e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4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20개 (BUGS)를 드립니다.
2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 sdjohn(sdjohn)VIPVIP 2020-05-20 14:55:17 121.181.***.***

    저는 달성군에 살아서 금호강이 낙동강에서 지류로 시작되는 곳에 있네요. 세천에 있는 우리 아파트 뒤로 강이 흐릅니다. 강바람이 너무 강하게 아파트를 때리긴 하지만, 주방 유리창 너머 강이 있어서 참 좋아요^^   삭제

    • 무아딥(MuadKhan)VIP 2020-05-16 20:35:44 211.227.***.***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기업들도 아직 재택 근무를 유지하는 탓에 본의 아니게 자연이 혜택을 받는군요. 확실히 원래라면 요즈음 시기에 황사먼지 때문에 대기의 질이 좋지 않을 때입니다.
      인류가 지구 환경에 얼마나 해를 끼치고 있었는지 조금이나마 실감이 나네요.   삭제

      • 상큼체리걸(hyedn85)VIP 2020-05-16 18:34:58 114.199.***.***

        하늘이 구름이 이렇게 이뻣다니..ㅜ 평소에 하늘 볼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저도 오늘은 하늘을 올려다 보고 싶은데 구름이 껴서....ㅜ.ㅜ.   삭제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0-05-16 13:48:33 58.184.***.***

          대구의 금호강의 아름다움을 이제는 가보지 않았어도 전할정도가 되었지 않나싶네요.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되었습니다.   삭제

          icon인기 포스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