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화, 11월 13일부터~

11월 13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장소

대중교통, 집회 현장, 시위현장, 감염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이들 장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구분없이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입니다.

다만, 만 14세 미만과 의학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발달장애인,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 현실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할 수 없는 분들을 고려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인정되는 마스크 종류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불가피한 경우) 천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다만, 이러한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물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

- 음식, 음료를 먹거나 마실 때

- 수영장, 목욕탕 등 물 속이나 탕 안에 있을 때

- 검진, 수술, 치료, 투약 등 의료행위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때

- 얼굴을 보여야 하는 공연(무대에 머물 때로 한정), 방송 출연(촬영하는 때로 한정, 유튜브 등 개인방송은 사적 공간에서 촬영하는 때로 한정) 및 사진 촬용(촬영할 때로 한정), 수어통역을 할 때

- 운동선수, 악기 연주자가 시함, 경기 및 공연, 경연을 할 때

-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이 예식을 할 때

- 본인 확인을 위한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할 때

지금도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타서 실랑이가 벌어지고 때로는 폭력사태까지 생기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옵니다.

저부터 마스크 제대로 착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