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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나라(kjkyj)2019-08-08 20:47:17 118.216.***.***
별일이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저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을 거 같습니다. 암이라니.. 저라도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제대로 생활을 못 했을 거 같습니다. 삭제
영s(kyoung50)2019-08-08 11:16:05 59.23.***.***
우리가 큰 사건을 한 번 겪고 나면
어지간한 힘든 일은 그냥 굴떡하고
잘 삼킬수가 있게 됩니다.
아마도 힘든일에 대한 예방주사를 맞아서
그런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삭제
바라보기(qkfkqhrl)2019-08-07 20:57:01 211.252.***.***
글을 읽으면서 아차, 그렇지 하고 저를 자책하는 탄성이 흘러 나왔습니다.
요즘 재가 몸과 마음이 피곤해 있거든요.
응급실을 가질 않나 집 수리 문제로 마음을 끓이지 않나.
그런데 처음 응급실에 갔을 때의 생각도 까마득히 잊고 현실의 조금 어려운일에 이렇게 마음을 끓이고 있다니 하고 한 일 탄성입니다.
잊지 말고 늘 상기해야 할 일들이 분명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삭제
석천(wonhapark)2019-08-07 17:10:20 118.34.***.***
주옥같은 글에 감사 드리며 지난날에 시간들을 회상 하게 되는군요
살아가며 고통과상처는 훗날 보약이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삭제
박다빈(parkdabin)2019-08-07 15:14:44 118.45.***.***
너무 좋은 글이네요.
힘든 순간을 관통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 보았으면 하는 글입니다.
고통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극복 의지를 가지기 어려운 것 같아요.
지나고 나면 언제나 남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며
당면하는 고난 안의 보석을 보려고 하는 삶이어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삭제
송이든(widely08)2019-08-07 14:31:59 110.46.***.***
살면서 속앓이 하는 일이 참 많았습니다. 마음이 힘든 시간속에 있을 때는 지옥같은데 지나고 나면 '까짓껏' 하며 단단해져 있죠. 다 그렇게 살아내는가봅니다. 삭제
니나(maybugs)2019-08-07 13:49:08 221.149.***.***
시련을 극복하고 단련하는 시간은 마음의 근육을 더 단단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겪었던 것보다 약한 것은
쉽게 넘길 수 있는 약간의 여유 같은것이요.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