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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용 (1)

 

(1)

 

序章

 

 

 

 

 

 

 

 

 

 

한 사람이 태산(泰山)에 오르고 있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였는데, 다소 강인한 인상을 느낄 수 있었지만 또한 허허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묘한 사람이었다.

그는 태산의 주봉우리가 보이는 곳에서 주봉우리를 보았다.

싱긋 미소를 지으며 내력이 담긴 소리를 쳤다.

“ 중원이 천하의 중심인가? ”

그 소리는 태산 전체에 메아리가 되어 울리고 있었다.

 

第1章 통우리族

 

 

 

 

 

 

 

 

 

 

중원지방이 안정화되자 조정은 변경지방에 대한 대대적인 토벌에 들어갔다.

변경 근처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호전적(好戰的)인 부족들을 미리 제압하여, 중원을 노리는 그들로 하여금 중원을 도모(圖謀)하는 것을 방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여기에는 변경지역을 토벌하여 서역으로 교역을 떠나는 상단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원래는 변경지역에 있는 호전적인 부족이나 도둑떼들을 토벌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관병들은 그들 뿐만 아니라 평화롭게 살고 있는 변경지역 사람들을 토벌(討伐)이라는 명분하에 무차별 공격하여 살인, 방화, 강간 등을 저질렀다.

장수(將帥)들도 그런 행위를 하는 병사들을 막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한 짓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하였다.

엄청난 피해를 입어야 겁을 먹고 더 이상 중원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었다.

이 토벌은 아주 오랫동안 이루어졌고, 해당지역을 초토화하여 더 이상 농사를 할 수 없는 곳으로 만들었으므로 변경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결국 이런 토벌은 변경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유민이나 도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어 버렸고, 또한 많은 종족들이 단지 생존을 위하여 서로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하도록 하는 원인이 되었다.

변경지역은 토벌로 인하여 어느 정도 안정화가 이루어졌지만, 변경너머에서는 생존이 더욱 치열해져 많은 전투가 벌어졌고, 더욱 불안해지는 결과가 되었으므로 다소의 시간이 지나자, 결론적으로는 변경지역의 다른 부족들 뿐만 아니라 중원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원인이 되었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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