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독제로는 무엇을 사용하나?

2. '가정' 소독 방법

자동차를 소독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운전대입니다. 운전대에는 변기보다 4배나 더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문손잡이, 운전대, 변속기 레버, 안전띠, 내비게이션 스크린과 각종 버튼 등 손이 닿는 부분이 오염되기 쉬우므로 반드시 소독제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알코올을 묻힌 천으로 운전대와 와이퍼, 볼륨 조절 버튼 등 부속 장치를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자동차 내부를 소독할 때에는 ’락스‘를 사용하는 좋지 않습니다. 락스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탁월하지만, 차량 인테리어 표면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 분무 용기에 담긴 푸른색 유리 세정제(암모니아 성분)로 내비게이션 등 접촉 화면(터치스크린)을 닦으면 눈부심·지문 방지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천연 혹은 인조 가죽으로 된 시트커버를 닦을 때는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대부분 우레탄 코팅이 돼 있어 알코올이나 비눗물로 닦을 수 있지만, 세게 문지르면 코팅이 벗겨져 얼룩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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