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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의 칼럼마케팅 이야기
벅스의 칼럼마케팅 이야기(12) 모바일 저널리즘 시대의 심층보도와 탐사보도
smithkweon@hanmail.n 2017-11-23 13:30:59 | 조회: 436
저널리즘이라고 하면 기사 작성과 촬영, 편집과 보도를 통틀어 얘기한다. 신기술은 저널리즘의 위기이자 기회였다. 15세기 본격적인 인쇄가 시작되었고, 19세기에는 사진이 보급되었으며, 20세기 초반에는 라디오가, 20세기 중반에는 TV가 등장했다.



19세기 증기기관을 이용한 인쇄기가 개발되었으며, 이후 통신의 발달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기존 매체들은 “인터넷은 루머의 진원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는 선동의 도구”라고 비판하지만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통합되었다.

모바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휴대폰으로 바로 편집 작업 후 인터넷에 올린다. 음성 인식이 가능하게 되면서 운전하면서 말로 기사를 쓰고, AI가 기사를 편집하는 날도 머지 않았다. 이때마다 사회는 크게 변화했으며, 기술이 저널리즘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하루의 삶(Life in a Day)’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한 영화감독이 전 세계 누리꾼에게 “유튜브에 여러분들의 하루를 올리면 그걸로 연화를 만들겠다”라고 제안하고, 실제로 누리꾼들의 영상을 만든 영화이다. 협업은 이미 자연스러운 추세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효과적으로 소통하지 못한다. 미래의 저널리즘은 이들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취사 선택하는 능력과 선택한 정보를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필자는 뉴 저널리즘(new journalism)과 시민 저널리즘 운동을 주목했다.

뉴 저널리즘은 1960년대 이후 미국에서 나타난 새로운 보도 방법이다. 전통적인 저널리즘의 객관성과 단편성을 거부하고 기자나 언론사의 의견을 곁들여 심층적이고 해설적인 보도를 하자는 취지였다.

시민 저널리즘 운동은 1988년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보도에 실망한 일부 학자와 언론인들에 의해 처음 주도되었다.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공·정치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면서 결국 최악의 선거 보도로 이어진 것에 대한 현직 언론인과 학자들의 자정 노력의 일환이었다.

칼럼이라는 영역을 통해 일반 독자를 참여시켜 봤다. 독자가 칼럼의 생산자가 되고, 신문사는 기사를 취합하고 송출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시민 저널리즘의 가장 적극적인 개념 하나를 도입하자 시민의 역할을 복원할 수 있었다.

독자가 칼럼니스트가 되어 관심 분야를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브랜드 이야기, 업종 이야기, 미래 이야기 등 주제에 제한 받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야기 주제에 넘버링을 하여 긴 이야기의 일부임을 알렸다. 결과는 예측한 데로 일반 기사의 2배 이상 페이지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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