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ngs (Total 1,516건)
(Poem) 앞을 바라보라 - 로버트 브라우닝
내가 죽음을 두려워해?목 안에 안개 끼고눈도 점점 흐리어 가퍼붓던 눈 눈보라로 돌아서면정녕 거기 가까워진 것이리라.밤의 세력, 폭풍우의...
돌아온장고(atom747)  |  2021-01-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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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희망’은 깃털을 가진 거예요 - 에밀리 디킨슨
‘희망’은 깃털을 가진 거예요―마음속 그 횃대들―그리고 말 없는 곡조의 노래들―그리고 결코 멈추지 않는―조금도― 그리고 가장 달콤한―모...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2-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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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햇빛처럼 꽃보라처럼또는 기도처럼 왔는가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풀려와날개를 거두고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2-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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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허공에서 쭈빗쭈빗 흩날리는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사람이 사는 마을가장 낮은 곳으로따뜻...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2-22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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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할 필요는 없다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맞이하라길을 걷는 아이가 바람이 불 때마다꽃잎들의 선물을 ...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2-1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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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여인숙 / 잘랄루딘 루미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매일 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greenbi(kyg7230)  |  2020-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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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은 꼭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언제나...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1-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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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산중문답
산중문답 김주대 글·그림“스님요, 산중과 속세가 뭐가 다릅니까?”“다를 것이 뭐 있겠습니까, 굳이 있다면 높낮이 정도겠지요.”“스님의 ...
알짬e(alzzame)  |  2020-11-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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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예린이 엄마
예린이 엄마 담설아 외할머니 집에서 예린이를 처음 만났다. 아홉 살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고 얼굴은 뽀송뽀송하고 담담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담설아(pencharac)  |  2020-11-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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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내 마음의 빈 꽃병
내 마음의 빈 꽃병 담설아 누구를 기다리나 선반위의 홀로 서 있는 빈 꽃병 그 안에서 나의 마음을 보았어요당신의 사랑으로 채워줄 수 없...
담설아(pencharac)  |  2020-11-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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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평화의 댐의 정오
오늘은 지인으로부터 소식 하나가 날아들었습니다.오랜만의 목소리는 바람이 섞여 있었습니다.평화의 댐의 정오 모습을 얘기 했습니다.
바라보기(qkfkqhrl)  |  2020-10-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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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지하철 플랫폼에서 만난시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프랫폼에서시 한 편을 만났습니다.늘 섯던 자리에서 기다렸던 시입니다.어제 오후 드디어 내 가슴에 박히었습니다.
바라보기(qkfkqhrl)  |  2020-10-2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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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0-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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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낙엽 - 레미 드 구르몽
시몬, 나무 잎새 떨어진 숲으로 가자.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낙엽 빛깔은 정답고...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0-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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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가을에 부쳐 - 존 키츠
안개와 무르익는 여물음의 계절 익어가는 해님의 정다운 벗님으로서해님과 함께 은근히 초가지붕 밑 덩굴에 열매를 달아 주고 축복을 말하는 ...
돌아온장고(atom747)  |  2020-10-0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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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정남진 /김인석
정남진 / 김인석 가난이 사는 마을이었다밭 몇 뙈기에 바다가 천지인 마을동남이 주현이 태원이 혜경이가 살았고마냥 알몸을 받아주던 바다가...
바라보기(qkfkqhrl)  |  2020-10-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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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greenbi(kyg7230)  |  2020-09-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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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가을에 부쳐 - 존 키츠
안개와 무르익는 여물음의 계절 익어가는 해님의 정다운 벗님으로서해님과 함께 은근히 초가지붕 밑 덩굴에 열매를 달아 주고 축복을 말하는 ...
돌아온장고(atom747)  |  2020-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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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바다가 그리워 - 존 메이스 필드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돌아온장고(atom747)  |  2020-09-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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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쿨 호수의 백조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내가 처음 백조의 수를 헤아린 이래 열아홉 번째의 가을이 찾아왔다. 그땐 미처 다 헤아리기도 전에 백조들은 갑자기 날아올라 요란스런 날...
돌아온장고(atom747)  |  2020-08-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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