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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벅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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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2일차

KakaoTalk_20210602_235005503.jpg

 

물가에 피어난 노랑꽃창포랍니다.
이러한 창포를 끓인 물로 머리를 감았다는 것은 어제 이미 얘기했어요.
이곳의 창포는 꽃창포와 노랑꽃창포입니다.

 

KakaoTalk_20210602_235020524.jpg

 

노랑꽃창포의 싱싱함에 저절로 손이 갑니다.
꽃창포에 손이가냐구요? 아니요. 물로 손을 가져갑니다.
꽃창포가 자라는 물에 손을 담가보려고요.

 

KakaoTalk_20210602_234948920.jpg

이 꽃은 꽃창포입니다. 그 색깔이 너무 곱죠.
저 멀리 보이는 꽃은 제비붓꽃이랍니다.
두 꽃의 색감을 보세요. 제비붓꽃은 그냥 보라색이고,
꽃창포는 강렬한 붉은 보라색이랍니다.

 

KakaoTalk_20210602_23504639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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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작각하(marquis.jin) 2021-06-07 11:11:29 175.194.***.***

    이건 꽃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꽃을 피사체로 삼아 작품을 탄생시킨 거죠. 이렇게 사진을 감상하며 일기를 보는 재미가 참으로 솔솔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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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처럼(chang)VIPVIP 2021-06-04 01:23:58 218.239.***.***

      꽃은 좋아하지만 꽃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누가 일부러 키운 창포가 아니라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꽃이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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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벨(misohan) 2021-06-03 21:51:21 1.239.***.***

        꽃이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이 안갔는데 이제 구별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창포꽃이 참 예쁘네요. 옛사람들은 어느면에서는 참 낭만적이었던 거 같아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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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1-06-03 17:19:50 118.235.***.***

          제비붓꽃과 꽃창포가 아름답군요,
          저희 학교 연못에도 노란 꽃창포가 피었습니다,
          물가의 꽃창포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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