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이뿐만아니라 어른도 순간 넘어가기 쉽고

리얼하고 그럴듯하게 사기를 치니까 간 덜어지고

심장에 줄가는 시절이다

 

되도록 나는 그일이 있던  다음부터는 메신저, SNS 심지어

포털 사이트 N,D의 블로깅에서도 댓글을 금지하고 있다

 

"서울지방 검찰청인데  대포통장 만들어서 넘긴일

있으십니까, 이런짓 하면 구속입니다" 흐미😱... .

앞이 캄캄...

 

그러고보니 재재작년에는 아이가 울면서 살려달라고

난리치는 전화를 받고 맨발로 뛰어나간 적이 있더랬다,

카드를 들고 돈부부터 부치려고...

 

은행 ATM기기 까지 걸어서 아니 뛰어서 10여분 걸리는

멀지 않은 장소가 구만리 같았다

차에 치일뻔하고 골목길에 주저 앉아 멍 때리다가

벌떡일어나 생각을하니까 ...,

 

우리애가 학교에 있어야하는 시각 오후 2시경

'왜 아이가 저놈들에게 끌려갔지?'

땡땡이치다가 납치된걸까 별의별 생각이 뒤엉켰다

 

아이학교 교무실, 교감실 심지어 교장실에까지 전화를 돌려서

창피한줄도 모르고 자초지종을 묻다가 아이 담임선생님이

수업을 마치시고 전화를 주셨다

 

"00어머니, 왜그러세요, 00이 학교서 수업 잘 듣고

있는데요 "

아이와 통화후 경찰에

전화해서 아이 찾았다고 자진 신고하고서야 경찰측으로부터

감쪽같이 중공 조선족 사기꾼에게 당할 뻔한걸 깨달았다

 

이제 팬데믹 때문에 방안에서 각자 집콕이 길어지면서

이상한 일을 아이가 겪어도 어른이, 부모가 모를 수 있고

어른도 감당이 힘든 일을 아이들은 더 어려워 할 것이다

기분 좋게 이런일에 슬기롭게 법적으로 침착하게 대응하자고

말했다, 알아들었는지는 잘...  ,

 

 

 

 

 

 

 

 

 

 

 

 

무조건! 경찰이 성의 없고 건성이라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근거는 남겨놓아야 한다

통화 내역 3분이상, 경찰 어디소속 누구이신지 성함도

 

녹음하고 녹취하겠다고 양해를 구하면된다 3분이상만 녹취하면

되고 상대방 성명을 분명히 밝혀서 녹취하고 최극단의

상황에서는 법원인근 녹취기록 문서작성 사무실에

의뢰해야 한다

 

작년 연말에는지인과 강남에서 저녁식사 도중에

'경기도 남양주 000아파트인데, 불법주차로 걸렸으니

과태료 입금하지 않으면알아서 법적조치 하겠다'

하기에 우픈 상황에서 밥을 넘기다가 딸꾹질까지 하면서

내가 전화 걸어온 사기꾼에게 큰소리로 반문했다

 

"차가 무슨 색인가요?"

"차 번호는 보시고 계시죠? 번호 대보시죠"

 

"1.8" !! 갑자기 조선족말투로 실컷 육두문자를 쓰더니 

 

일방적으로 전활 끊어버리기에 걸려온 전화로

발신를 하니까 없는 번호😬🤢라네...  허걱

 

경찰도 못잡는다고 하더만.

치안의 부재 날이갈 수록 통감한다

 

경찰청 직원(?)曰,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미 예전에 안당한 사람이 없는 

사기수법인데! 슨상님(?)만 모르시고 계신 겁니다"😵🤯😵🤯

어.쩌.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