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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벅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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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치자

아내가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에 꽃치자 한 송이를 가져왔다.

가져 왔을 때는 덜 피었었는데 오늘 활짝 피었다.

TV 앞 요구르트 병에 꽂아 두었다. 

향기가 진한 꽃이다.

무슨 향기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비교할 수 있는 향기가 생각나지 않아서다.

밤에는 모기가 괴롭혀서 잠을 설친다.

한바탕 천둥과 번개와 굵은비가 휘몰아치고 지나갔다.

바람과 해가 마당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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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기(qkfkqhrl)VIPVIP 2021-07-07 13:34:41 118.235.***.***

    치자꽃 향기가 진동하는듯 코끝이 그 향을 잊지 않았나봅니다.
    저는 치자 꽃 향기를 제고향 어느 야산 양지에 자리한 묘지석 옆에서였습니다,
    향이너무좋아서 후에 알아본 이름이 치자였습니다,
    알고보니 그 아랫마을에 재배농가들이 있더군요.
    꽃도 에쁘고 향은 진하지만 과하지 않은게 좋았습니다.
    향을 표현 하기가???
    어렵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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