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에서 약속이 있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황후께서 챙겨주시는 아침식사를 하고 ^^

추풍령에서 잠시 쉬었다가 약속장소에 도착했는데, 1시간이나 남았다.

그래서 카페에 들러 캐모마일 한 잔.

이 녀석,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진정작용을 한단다.

위벽도 튼튼, 통증완화, 구취제거 ^^

잘 도착했다고 황후께 보고를 하기위해 사진을 찍는다.

남쪽나라에는 비가 쏟아졌지만, 대전에는 비 한방울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 좁은 대한민국에 차로 2시간 거리에 이렇게 날씨가 다를 수 있다니,

서해바다와 남해바다가 쏟아진 빗물이 바닷물의 염도를 떨어뜨려 양식장에 폐사한 굴을 보았는데, 오늘도 걱정이 된다.

약속장소에 도착했는데, 흠~

마스크 상시착용!

캐모마일 한 잔을 먹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어올린 게 마음에 걸린다.

다시 대구로 돌아와 마스크를 벗으니, 뭔가 해방된 느낌이다.

오늘 좋은 정보를 하나 얻었다.

아직 백신을 맞을 나이가 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코로나진성확진자들에게 확진 즉시,
개인적으로 잘 아는 의사를 통해 처방을 받아

또는 해외에서 직구를 하여 구입,

200mg짜리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

첫날은 아침식사 즉후 200mg 2개
저녁식사 즉후 2개
둘째날~ ~다섯째날은
매일 아침식후 1개, 저녁식후 1개씩 복용.

zinc(아연) 첫째날부터 3일간만 매일 90mg (30mg짜리3알)을 복용.

코로나에 걸려도 즉시 낫는단다.

뭐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그래서 혹시 코로나 걸려서 이 약 먹고 나으면 백신 없이 항체가 형성되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항체에 대한 검사를 하는 방식이 없다는 답이 왔다.

아마 곧 전세계는 코로나 델타, 코로나 델타플러스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팬데믹을 그저 독감유행 정도로 생각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어제 뉴스에서는 아직 독감관리형태로 전환할 수 없다는 질본의 대답을 보긴 했는데......

빨리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서 정상적인 경제활동, 사회활동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

sd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