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들 둘을 두었다.

큰아들 작은아들 둘 다 장가들 나이가 되었다.

그런데 현재까지 장가든 아들이 없고 같은 집에 함께 산다.

아이들 장가 못갔다 탓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만한 아들들이란 얘기다.

둘다 나름 밥 벌이는 하니 무슨 걱정일까만 부모 마음이 또 그렇지 않은것이다.

오늘은 큰 아이에게 걱정되는 얘기를 좀 했다.

단둘이 하고 싶은 얘기라 집에 있는 아이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큰아이는 지금 임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어 미래가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안정된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인강을 듣게하고 공부를 하게 했는데 큰아이의 태도가 공부하는 자세가 아닌 것  같아서다.

아내도 동생도 형에 대한 큰 기대에 실망 할까 염려 된다며 걱정이다.

그렇더라도 나는 기대를 한다고 하는게 내가 큰아이에게 얘기 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노력도 하지 않는 모습이 가족에게 보인 모습이라면 실망스럽다.

아들아!

한 번 해보자!

사진은 네이버에서...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