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010015.html

상장기업 남성 7980만원 받을 때, 여성 5110만원 받는다

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것만 보면....

남자와 여자의 임금 격차가 있는것 같아 보이지요

아무 이유없이 남자라는 이유로 돈을 다 받는듯한 느낌?

소제목에 이렇게 달았네요

여가부, 2149개 상장기업 ‘성별임금격차’ 전수조사
2020년 임금노동자 1인당 평균 격차는 무려 36%
근속연수 12.2년 vs 8.2년…임금격차와 상관성 발견

여가부가 성별 임금 격차를 찾아보기 위해

상장기업에서 전수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다른 이유보다는 근속연수와 임금격차의 상관성을

발견했다라는 이야기네요

사실 이게 논문이였다면....

제목을 저렇게 뽑으면 교수님이 출력본을 던져버리셨을

제목이긴 하죠

ㅋㅋ

하여간....

원인이 근속연수라는 것이 거의 확실한데요

그리고 근속연수가 짧은것 역시 이유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란것도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답을 알고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하는 여성가족부....)

사실 근속연수가 길면 임금을 많이 받는 형태를

연공서열제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승진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호봉이

오르는 방식이지요

이 방식은 평생 직장때 만들어진 제도라고 하죠

요즘은.... 평생 직장은..... 없어졌다지만....

하여간....

연공서열에 따른 임금체계가 연공급

노동자의 직무수행능력을 기준으로 임금을 결정하는 것이

직능급(성과연봉제)이라고 합니다

직무급은 노동자의 업무에 따라서 임금을 결정하는 방식

이고 직무분석을 통해 각 직무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게

됩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란것도 만들어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도 열심히 만들었다고 합니다

뭐....

근데.... 직무급에서는 업무에 따른 내용으로 꾸준히

평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업무 내용이 변하지 않는 경우에는 평가 역시

변하지 않고....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면 그에 대한 평가 모듈도

새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즉 관리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생기는것이죠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관리면에서 연공서열

제도가 편리하고 간편합니다

우선 저 기사에 언급된 임금 차별은 장기 근속

에 따른 호봉 증가에 따라 임금이 오른 영향이

클것같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모든 회사를 직무급제로

바꿀수도 없습니다

제도 도입과 관리가 꽤나 부담이 가는 제도니까요

아마도.....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이 회사에 들어갈때쯤이라면...

대부분 직무급제로 바뀌어 있을찌도 모르지만...

당장은 아닐꺼라고 생각됩니다

뭐... 사기업의 경우 동일한 직무급이라도

힘든일은 인센티브가 주어질테고...

그런 부분에서 남녀의 선택으로 인한 임금차는

또 발생할수 있겠지요

여성가족부가 단순히 여자라서 임금을 적게

받는다 라고 몰아가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객관적인 자료가 나온거니...

선동같은거 하지말고....

제발 일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