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용병으로 활약하는 마이크 몽고메리가 대형사고를 쳤다.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항의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욕설을 퍼부었던 것이다.

그래서 주심은 몽고메리를 퇴장시켰는데...

몽고메리는 격분을 하여 주심에게 로진백을 던지면서 달려들려고 했던 것이다.

선수단은 몽고메리 선수를 뜯어말리면서 사태가 일단락이 되었다.

몽고메리 선수가 심판에게 항의한건 12초룰(12초 동안 투구를 하는 것) 때문인데

몽고메리가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심판하고 몸싸움을 벌인건 야구경기 중에 일어날법한 일이지만....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진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진 투수가 있었나?)

몽고메리가 심판에게 로진백을 던진건 한국야구 자체를 얕잡아본 것이다.

몽고메리는 다음주에 상벌위원회에 회부된다고 한다.

삼성 팬들은 몽고메리 선수를 퇴출시키라고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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