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1.10.03(일) / 일기 작성 회차 : 시즌6-3회차 / 날씨 : 맑음

* 오늘의 기분과 컨디션 : 숙취로 인한 피곤

* 어제 늦게 도착한 후 소주 한병 정도 마셨는데...

몸이 많이 피곤했나봅니다. 휴일에도 아침 7시면 일어나는데..

오후 한시에 일어났습니다. 요 몇 년동안 이렇게 오래 잔적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자다고

하루가 다 갔네요... 집사람과 애들은 장모님과 은하수교를 다녀오면서

바람을 쐬고 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조용히 쉬면서 보낼 수 있었네요

내일은 또 학교가서 논문을 써야겠습니다.

내일은 1차 수정은 완전히 끝내고 2차수정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나흘간의 휴일중 오늘 하루 쉬고... 3일은 논문을 쓰느라 다 가네요.

올해 석사 마무리하고.. 내년에 박사과정을 갈지 심히 고심이 되네요.

학비도 그렇고... 집사람도 당장 아이들 키우는 것 때문에 그리 탐탁치

않으니... 그냥하는 것도 어려운데.. 심적 지원마저 없으니.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또 있을 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네요...

이번달 안에 결정해야하는데... 대학원장님도 빨리 결정해서 알려줘야

자리를 내어 줄 수 있다고 하시는데.. 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석사도 힘들었는데... 박사는 더 힘들텐데... 자신감이 떨어지네요..